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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김진규 해명 “일부러 말한 것 아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26 14:03
2013년 12월 26일 14시 03분
입력
2013-12-26 13:51
2013년 12월 26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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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전 남자친구 축구선수 김진규를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진영은 개그맨 윤성호, 조세호, 가수 박재범, 슬리피와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홍진영은 "지난 방송에서 전 남자친구를 언급해 SNS로 자제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이같은 김구라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방송 후 김진규 측근에게 연락이 왔다. 언급을 자제해달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홍진영은 "내가 이야기를 일부러 했던 건 아니지만, 방송이 나가고 나서 조금 미안했다"고 전했다.
홍진영이 "지금 이렇게 또 이야기하면…"이라며 울상짓자 김구라는 "다 아는데 실명 언급을 안 할 필요가 뭐가 있느냐"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김진규에게 라디오스타란? 누가 이런 질문을 한 거다"라고 전 남자친구의 실명을 언급하며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 김진규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영 김진규, 속상하겠다” “홍진영 김진규, 신경쓰일듯” “홍진영 김진규, 답답할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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