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재능기부 ‘DNA코리아’, 산천어축제 ‘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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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2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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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에이치이엔티
사진제공|씨에이치이엔티
인기 스타의 재능기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DNA 코리아-시즌2’(제작 씨에이치 이엔티)가 1월 초에 열리는 화천 산천어 축제 알리기에 나섰다.

영화배우 김영호, 가수 솔비, 걸그룹 라니아, 시나위 출신 가수 김바다, 영화배우 문지영 등 ‘DNA 코리아-시즌2’ 출연진은 최근 화천 정갑철 군수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화천초등학교 부근에 벽화를 함께 그리며 산천어 축제 알리기에 나섰다.

‘DNA코리아-시즌2’의 예술 감독을 맡고 있는 배수영 설치미술작가는 “세계적인 축제인 산천어 축제를 알리기 위해 산천어를 테마로 한 아이디어로 구성했고, 아이들도 동참해서 함께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학생들과 화천 초등학교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겨울에 ‘산천어 축제’를 열어온 화천은 9월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세계 축제 도시로 선정됐다. ‘세계 축제 도시’는 호주 시드니, 캐나다 오타와, 프랑스 니스, 미국 보스톤, 뉴질랜드 로토루와, 브라질 살바도르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시즌2를 맞은 ‘DNA코리아’는 인기스타들이 지역사회에서 현지 주민과 함께 지방 특색에 맞는 조형물이나 벽화 등 예술작품 제작에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강원도가 주관하고 평창, 영월 화천군 등이 참여한 올해는 20일부터 SBS에서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트위터@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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