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8년 사귄 여친과 결혼,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5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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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동하 결혼/동아닷컴DB
사진제공=정동하 결혼/동아닷컴DB
그룹 부활의 멤버 정동하(33)가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정동하는 5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약속'이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통해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 글에서 정동하는 "내년부터 8년이 넘도록 제 곁을 항상 지켜주고 오랜 시간을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었던 친구와 함께 하려고 합니다"라며 "힘든 시간을 함께 겪고 지내온 친구와 그 가족에게 더 이상 기다리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내년 1월 초에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조촐한 자리를 가진 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달려보고자 합니다"라고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어 정동하는 "저를 아껴주시는 고마운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라며 "저와 여러분들이 주름을 공유해가며 오래오래 서로를 사랑하며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라고 결혼 후에도 왕성하게 활동할 것임을 시사했다.

정동하는 여자친구와 8년 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정동하는 내년 1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정동하는 2005년 부활의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고 있다. 이후 정동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정동하가 속한 부활은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부활 정동하 결혼, 축하할 일이다", "부활 정동하 결혼, 대박 사건이다", "부활 정동하 결혼, 부럽다 진짜", "부활 정동하 결혼, 행복하길 바란다", "부활 정동하 결혼, 여자친구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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