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기자 “기자, 탤런트보다 텃세 심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4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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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여유만만’ 방송 화면
KBS 2TV ‘여유만만’ 방송 화면

‘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기자’

전 개그맨 겸 탤런트 이재포가 정치부 기자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재포는 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이날 여유만만에는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개그맨 정재윤 이재포 문경훈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포는 "2006년 기자로 입문해 8년차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정치부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라는 깜짝 놀랄만한 근황을 전했다.

이재포는 "내가 인터뷰나 취재를 하면 사람들이 몰래카메라가 아닌가 의심한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기면서도 "전두환 전 대통령 특종을 터뜨렸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이재포는 "개그맨 출신이 탤런트를 하니 (탤런트) 동료들에게 많이 왕따를 당했다. 장르를 넘나들면 시기와 질투가 많다"라면서 "기자가 되니 탤런트보다 텃세가 더 심하더라. 그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4년간 방송을 안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기자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기자, 상상도 못한 일", "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기자, 전두환 특종이라니 대단하다", "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기자, 노력 엄청 많이 했겠네", "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기자, 의지의 한국인이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기자.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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