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트위터’ 해킹범, 잡고보니 男 고교생…성민 싸이월드도 해킹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1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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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은혁 트위터 해킹범 검거/은혁 트위터
사진제공=은혁 트위터 해킹범 검거/은혁 트위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의 트위터를 해킹한 범인이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21일 공식 트위터에 슈퍼주니어 은혁의 트위터 해킹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슈퍼주니어 은혁의 트위터가 해킹돼 여성의 나체사진이 올라온 사건 기억하시죠"라며 "대구서부경찰서에서 해킹범을 검거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범인은 고등학생으로 은혁의 트위터와 성민의 싸이월드까지 해킹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대구서부경찰서는 이날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성민 SNS를 해킹하고 여성의 나체사진을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로 A군(18)을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A군은 11일 은혁의 트위터를 해킹해 한 여성의 나체사진 10여 장을 올렸다. 뒤이어 14일에는 성민의 싸이월드도 해킹해 같은 여성의 사진을 유포했다. 이 여성은 A군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졌다.

이 에 누리꾼들은 "은혁 트위터 해킹범 검거, 10대라니 충격적", "은혁 트위터 해킹범 검거, 왜 그랬는지 궁금하다", "은혁 트위터 해킹범 검거, 진짜 너무했다", "은혁 트위터 해킹범 검거, 붙잡혀서 다행이다", "은혁 트위터 해킹범 검거, 무슨 원한이 있길래", "은혁 트위터 해킹범 검거, 처벌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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