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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눈물, “연애만 해야겠다는 생각 들어”… 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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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4:46
2013년 11월 7일 14시 46분
입력
2013-11-07 11:17
2013년 11월 7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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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눈물’
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김남일과의 이별 위기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김보민 아나운서는 “결혼 전 두 번 정도 큰 소리를 냈던 적이 있었다. 결혼 전 김남일이 이별통보를 했다. 이별 이유는 아나운서라는 직업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김남일 선수는 김보민 아나에게 ‘아나운서가 축구선수랑 결혼하는 거 봤어? 헤어져야 돼. 우린 결혼할 수 없어’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보민은 “그래서 순간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꼭 결혼은 안 하더라도 만나달라고 했다”고 설명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보민 눈물’에 네티즌들은 “이렇게 사랑해야 한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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