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송상은, 80년대 복고 콘셉트로 발랄한 ‘신혼부부’ 포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4일 1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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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SP미디어)
(사진=DSP미디어)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뮤지컬 '웨딩싱어' 제작사는 24일 오종혁과 송상은의 모습을 담은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배우 송상은과 함께한 이 웨딩사진은 복고와 현대를 오가는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화보로 촬영이 진행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오종혁은 웨딩화보를 통해 자신이 맡은 로비 역처럼 든든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로맨틱 가이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1980년대 디스코 열풍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복고 콘셉트 사진에서 오종혁과 송상은은 발랄한 신혼부부의 포스를 뽐냈다.

뮤지컬 '웨딩싱어'는 배우 아담 샌들러·드류 베리모어가 주연인 동명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흥겨운 디스코 리듬과 현란한 안무, 1980년대 복고풍 분위기가 가미됐다.

'웨딩싱어'에서 오종혁은 작곡가가 꿈이었지만 결혼식 파티 가수로 살아가는 로비 하트 역을 맡았다. 뮤지컬 배우 김도현이 로비 역에 더블 캐스팅 됐다. 피로연 시중을 드는 종업원 줄리아 역은 배우 송상은, 배우 방진의가 맡았다.

다음달 26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달 26일 소속사를 통해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소연(26·본명 박소연)과 약 3년여 간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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