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오늘 보이는 라디오인줄 몰랐다. 올라오고 아차했다. 모자 안가져왔네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기하가 “예쁜데 모자를 써서 가려야 하냐”고 묻자 아이유는 “최대한 숨기고 싶었다. 이번에 활동이 짧다. 다음주 쯤 활동이 정리될 것 같은데 다음주에 무대에서 짠 공개하고 싶었다. 오늘 이렇게 공개가 돼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이유는 “아직 어색하다. 오랜만에 머리를 잘랐다. 3년 동안 다듬지도 않고 무작정 머리를 길렀다. 3년간 기른 머리를 자르니까 허전하다”며 “내 얼굴형이 둥글다. 그래서 계란형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머리를 단발로 자르니까 좀 갸름해 보는 효과가 있더라. 21년만에 처음 알았다. 마음에 든다. 머리 감는데 3분도 안 걸린다. 그게 참 좋더라”고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 단발 변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단발 변신, 미모는 여전하네” “아이유 단발 변신, 갈색머리 아가씨는 어디에?” “아이유 단발 변신, 단발 관리가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