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단발 변신 “갸름해 보이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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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24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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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단발로 변신해 화제다.

아이유는 지난 23일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특별 초대석’ 보이는 라디오에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오늘 보이는 라디오인줄 몰랐다. 올라오고 아차했다. 모자 안가져왔네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기하가 “예쁜데 모자를 써서 가려야 하냐”고 묻자 아이유는 “최대한 숨기고 싶었다. 이번에 활동이 짧다. 다음주 쯤 활동이 정리될 것 같은데 다음주에 무대에서 짠 공개하고 싶었다. 오늘 이렇게 공개가 돼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이유는 “아직 어색하다. 오랜만에 머리를 잘랐다. 3년 동안 다듬지도 않고 무작정 머리를 길렀다. 3년간 기른 머리를 자르니까 허전하다”며 “내 얼굴형이 둥글다. 그래서 계란형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머리를 단발로 자르니까 좀 갸름해 보는 효과가 있더라. 21년만에 처음 알았다. 마음에 든다. 머리 감는데 3분도 안 걸린다. 그게 참 좋더라”고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 단발 변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단발 변신, 미모는 여전하네” “아이유 단발 변신, 갈색머리 아가씨는 어디에?” “아이유 단발 변신, 단발 관리가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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