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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부동사 투자 성공의 비밀은? 건망증”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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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4 16:14
2013년 10월 4일 16시 14분
입력
2013-10-04 09:26
2013년 10월 4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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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팽현숙이 건망증 때문에 부동사 투자에 성공했다고 말해 화제다.
JTBC '닥터의 승부' 최근 녹화에서 팽현숙은 '갱년기에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잘 잊어버린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 "깜빡깜빡하다가 행운이 생긴 적 있다"고 밝혔다.
팽현숙은 "몇십 년 전에 홍천에 땅을 매입했었는데 잊어버리고 있다가, 청소하면서 등기권리증을 발견했다. 오래 묵혀놨더니 땅값이 올랐더라. 돈 벌었다"고 말했다.
개그맨 최양락의 부인 팽현숙은 요식업 CEO로 큰 성공을 거뒀을 뿐 아니라 10채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한 임대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팽 씨는 지난 2009년 20여년간의 재테크 이야기를 담은 책 '팽현숙의 내조 재테크'(다산북스)를 내기도 했다.
한편 건강 소개서들의 진실을 검증하는 '닥터의 승부'에서는 갱년기에 대한 속설을 주제로 진실을 파헤친다. 6일 오후 6시 45분 방송.
사진=JTBC 제공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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