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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응징자 주상욱, “양동근 첫인상? 때리고 싶었다”…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01 14:27
2013년 10월 1일 14시 27분
입력
2013-10-01 14:27
2013년 10월 1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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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이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서울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응징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동엽 감독과 출연진 양동근, 주상욱, 이태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상욱은 영화 '응징자'로 호흡을 맞추게 된 양동근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 봤을 때 한 대 때리고 싶었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주상욱은 "이렇게 말이 없고 낯을 가리는 사람 처음 본다"라며 "말이 진짜 너무 없다. 내가 한 살 형인데도 말을 정말 많이 했다"고 친해지는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상욱은 "어느 날 (양동근이) 애기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 혼자서 고민이 많아 그런 거구나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영화 '응징자'는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준석(주상욱 분)과 그에게 20년 전 상처를 입힌 가해자 창식(양동근 분)이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달 31일 개봉 예정.
사진제공='응징자' 주상욱 스틸 컷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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