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기웅 “가수보다 더 가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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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2일 07시 00분


연기자 박기웅. 동아닷컴DB
연기자 박기웅. 동아닷컴DB
日 팬미팅서 노래 이벤트 계획
정엽·윤하 우정의 피처링 응원

연기자 박기웅(사진)이 비밀에 붙여 진행해온 ‘가수’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박기웅은 20일과 21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리는 팬미팅에서 자신의 노래를 선보인다. 21일에는 싱글을 내고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음원을 출시하며 양국 팬들과 음악으로 만난다. 노래뿐 아니라 랩에도 도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특히 가수 정엽과 윤하가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인터뷰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정엽을 언급해온 박기웅은 데뷔 전부터 그와 친분을 쌓아왔다. 또 박기웅은 5월 윤하의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뮤직비디오에 노 개런티로 출연해 우정을 쌓아 윤하가 이에 보답하게 됐다.

박기웅은 앞서 3월 일본 팬미팅을 열고, 지난해 한류가수 역으로 출연하며 OST에 담아낸 SBS플러스 드라마 ‘풀하우스 테이크2’의 ‘베이비 와이’를 빼어난 가창력으로 불러 눈길을 모았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박기웅이 큰 애정을 갖고 몰래 준비한 이벤트여서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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