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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애인 추적기, “난 벌써 10년째 추적만 하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08 11:07
2013년 7월 8일 11시 07분
입력
2013-07-08 11:02
2013년 7월 8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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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개그콘서트' 갈무리
‘미래 애인 추적기’
자신의 미래 애인을 찾아준다는 ‘미래 애인 추적기’가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씨스타 29’에 출연한 개그우먼 오나미는 “신보라가 예전에 미래 남자친구를 알려주는 ‘미래 애인 추적기’라는 앱을 사용해봤는데 김기리가 나왔다”면서 “내가 해봤더니 개그맨 김경진이 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지선은 “난 김흥국 나왔어!”라고 말해 방청객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미래 애인 추적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오래전부터 있던 건데”, “나도 한 번 해봐야겠다. 믿을만할까?”, “난 벌써 10년 째 추적만 하고 있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래 애인 추적기’는 웹사이트(http://www.gidam.net/fyl)에 자신의 이름을 입력하면 미래 애인의 위치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직후 많은 사람들의 접속으로 인해 원활하게 열리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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