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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 떠난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1위로 출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02 08:25
2013년 7월 2일 08시 25분
입력
2013-07-02 08:25
2013년 7월 2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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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 월화 극 정상을 밟으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밤 첫방송 된 '불의 여신 정이'는 전국 시청률 10.7%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MBC 1위'의 위상을 이어갔다.
'불의 여신 정이'의 첫 방송 시청률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구가의 서' 마지막회 시청률인 19.5%보다 8.8% 낮은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것이다.
'불의 여신 정이' 1회에서는 주인공 정이의 어린 시절이 그려졌다. 정이(진지희)가 짐승을 잡기 위해 파놓은 땅굴에 빠진 어린 광해군(노영학)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풋풋하게 그려졌다.
한편, 같은 날 첫 방송된 SBS '황금의 제국'은 8.5%를 기록, 동시간대 3위로 출발했다. 고수가 주연을 맡은 '황금의 제국'은 손현주 등 SBS 드라마 '추적자' 제작진이 다시 뭉쳐 화제를 모았다.
KBS2 '상어'는 9.4%의 시청률을 기록, 2위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사진=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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