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대체 이번엔 어떤 변신? 7월 컴백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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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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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가 새 앨범 로고를 공개하며 7월 가요계 컴백을 예고했다.

인피니트가 7월 1일자정 인피니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 로고와 ‘DESTINY’라는 문구를 깜짝 공개했다.

인피니트는 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인피니트 특유의 무한대 로고를 변형시켜 새로운 컨셉을 고스란히 담아내왔다. 이번에도 팬들은 로고 공개 하나만으로도 새 앨범에 대한 수 많은 추측과 기대의 댓글을 남기며새 앨범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거친 질감이 느껴지는 검은색 배경에 세련됨과 강렬함이 묻어나는 메탈릭한 새로운 무한대 로고, 그리고 강렬함을 배가 시키는 ‘DESTINY’라는 문구는 올 초부드럽고 사랑스런 남자로 변신하며 여심을 흔들어 놓았던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때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로 강렬하고 남성미 넘치던 데뷔 초 인피니트를떠올리게 만든다.

새 로고를 접한 팬들은 "이번엔 강한 캐릭터인가요?", "로고만으로도 임팩트를 주는 건 인피니트가 최고일 듯","Man in love 때는 달달하더니 로고만으로도 새 앨범이 기대되네요" 등의댓글을 달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지난 5월 미국으로 출국, LA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1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가담긴 것으로 알려져 앨범에 대한 실마리가 공개 될 때마다 팬들의 기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피니트는 7월컴백과 함께 8월부터는 첫 번째 월드투어 'One GreatStep'에 돌입하며 올 하반기 전 세계를 숨가쁘게 질주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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