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남, ‘명콤비’ 故 남철 빈소 찾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1일 2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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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남 남철 조문
남성남 남철 조문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이 자신과 '명콤비'로 40여년 활약해온 고(故) 남철(본명 윤성노)의 빈소를 찾았다.

남성남은 21일 오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남철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남철은 1972년 TBC 코미디언으로 데뷔, 남성남과 함께 '남철-남성남' 콤비를 결성해 국민 개그맨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남철은 지난 3월 지병인 당뇨로 쓰러진 후 투병생활을 해왔지만, 21일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23일 오전 6시 발인 예정이며, 유족으로는 부인과 아들이 있다.

남성남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철이 나보다 세 살 아래인데, 날 대신해 먼저 갔다고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 온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다"라고 슬퍼했다.

<동아닷컴>

남성남 남철 조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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