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욕동생’ 김슬기의 흔한(?) 연예인 사인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흔한 연예인의 싸인’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사진 속에는 한 연예인의 자필 사인이 담겨 있다. 사인 아래에는 날짜와 ‘슬기’라는 이름이 적혀 있고 놀랍게도 그 옆에는 ‘행복하세요’, ‘화이팅’이라는 일반적인 연예인들의 멘트 대신 ‘꺼져’라는 충격적인 글자가 적혀있다.

‘흔한 연예인’의 주인공은 바로 tvN ‘SNL 코리아’에 출연 중인 배우 김슬기였다. ‘국민 욕동생’답게 그녀는 팬에게도 과감하게 욕을 날렸다.

하지만 ‘꺼져’라는 글은 사인을 부탁한 팬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물을 올린 이 누리꾼은 “김슬기에게 욕을 써달라고 부탁했는데 실패. 겨우 ‘꺼져’라는 말밖에 못 받았다”고 밝혔다.

　
‘흔한 연예인의 싸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슬기 센스 작렬, 욕 쓰지 않은 건 잘한 행동” “흔한 연예인의 싸인? 김슬기가 뭐가 흔해” “욕 써달라고 한 팬도 참 특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