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 ‘그 분’ 호칭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0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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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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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2)이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32)를 '그 분'이라는 칭하는 등 적극 배려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은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박지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연인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시종일관 '그 분'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은 2011년 여름 아버지가 좋은 여자가 있다고 한번 만나보라 해서 '그 분'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지성은 "저는 이런 상황이 많이 익숙해져 있지만, 그 분은 이런 상황이 그렇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상당히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잘 대체해 주고 잘 지내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열애설이 터진 19일과 20일 이틀간 휴가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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