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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민지 박지성 열애 인정, 사인 요청에 ‘진땀 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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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09:42
2013년 6월 20일 09시 42분
입력
2013-06-20 09:40
2013년 6월 20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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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김민지 박지성 열애 인정’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박지성과의 열애를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김민지 아나는 평소와 다름없이 밝은 미소로 진행을 이어갔다.
이때 함께 진행을 맡은 윤현진 아나운서가 “오늘 아침 축구에 관한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일중 아나운서 역시 “김민지 아나운서가 치킨을 먹으면서 축구를 봤네요”, “사인 받아주면 안 되나요?”, “우리 회식자리에 그분 불러요” 등 박지성과 관련해 농담 섞인 질문을 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시종일관 미소를 보이며 “빨리 코너 소개해 드려야죠. 저처럼 땀 뻘뻘 흘리는 분들을 위한 음식을 소개하겠다”고 재치있는 멘트로 상황을 넘겼다.
‘김민지 박지성 열애 인정’에 네티즌들은 “김일중 아나운서 웃겼다”, “잘 어울린다”, “김민지 박지성 열애 인정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은 20일 오전 김민지 아나와의 열애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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