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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구가의 서 재등장, 달빛정원서 자결 ‘최진혁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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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8 09:51
2013년 6월 18일 09시 51분
입력
2013-06-18 09:44
2013년 6월 18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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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구가의 서 재등장
배우 이연희가 ‘구가의서’에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 21회 분에서 이연희는 20년 전 윤서화의 모습으로 짧지만 임팩트 있게 재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서화(이연희/윤세아 분)는 과거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며 모든 것을 되돌리고자 자결했다.
조관웅(이성재 분)이 겨눈 조총의 총탄에서 윤서화를 구하던 중 윤서화를 기억해낸 구월령(최진혁 분)은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원래 모습을 되찾은 구월령과 윤서화는 사람들을 피해 달빛 정원으로 향했다. 구월령은 “겨우 당신 이름만 기억하고 있다. 언제 당신도 잊을지 모른다. 빨리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에 윤서화는 “그땐 내가 너무 어렸다.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칼을 꺼내 자결을 시도했다.
이때, 과거 윤서화를 연기한 이연희가 재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연희는 “사랑해요 월령, 미안해요”라고 애절하게 말하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구월령과 윤서화의 애처로운 재회와 구월령의 오열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연희 구가의 서 재등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연희 구가의 서 재등장 오늘 너무 슬펐다”,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이연희 구가의 서 재등장 두 사람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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