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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의 섭외 거절, “100% 공감!” 이유가 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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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8 13:23
2013년 6월 18일 13시 23분
입력
2013-06-18 09:30
2013년 6월 18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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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베를린’ 스틸컷
최근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 김태호 PD는 사내 아나운서실 발행 웹진 ‘언어운사’와의 인터뷰에서 인기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PD로서의 마음가짐을 밝혔다.
특히 인터뷰 중 김태호 PD는 여배우의 ’무한도전’ 섭외 거절 이유를 밝혀 관심을 받았다.
그는 ‘무한도전은 최고의 프로그램이니만큼 많은 스타들이 출연하고 싶어 할 것 같다. 섭외는 잘 되느냐’는 질문에 “과거 한 여배우에게 MBC 무도 출연 요청을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에게 연락을 한 번 드렸더니 정말 출연하고 싶지만 ‘솔직히 팬의 입장에서 볼 때, 게스트가 출연할 때 보다 일곱 명이 나오는 무한도전이 훨씬 재밌다. 괜히 나가서 그 틀을 깨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대로 밖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돕겠다’고 했다. 우리가 놓쳤던 것을 발견하고 말해줘서 고마웠다”고 덧붙이며 감사를 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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