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여배우 상대 매너다리 “역시 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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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15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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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매너다리
이승기 매너다리
배우 이승기의 매너다리가 화제다.

15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제작진은 촬영 중인 이승기, 이유비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이승기는 이유비와 함께 연기를 펼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이승기가 정자세 대신 다리를 벌리고 서있는 모습이다.

이승기와 이유비가 상반신 촬영 연기를 하는데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였다. 자신보다 작은 이유비를 위해 불편한 자세로 다리를 벌려 키를 맞춰준 이승기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이승기의 매너다리’라는 수식어를 붙여줬다.

이승기의 매너다리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이승기 훈훈하다”, “호흡이 잘 맞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구가의서’ 연기자들은 4개월 동안 매일같이 촬영하며 돈독한 사이가 됐다. 쉬는 동안에도 함께 대사를 맞춰 보는가하면 연기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등 행복한 분위기를 자랑한다”며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가 연기자들의 찰떡 호흡으로 이어지면서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다. 종영까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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