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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시즌3, 연말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3-06-23 02:09
2013년 6월 23일 02시 09분
입력
2013-06-15 07:00
2013년 6월 15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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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MBC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시즌3를 올해 연말 방송한다.
지난해 12월 가왕전을 끝으로 시즌2를 마친 ‘나가수’는 당초 올해 여름에 시즌3를 방송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연말로 방송 시기를 조정했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프로그램 포맷의 큰 변화는 없겠지만 시즌3인 만큼 이전과 차별화한 콘셉트를 구상 중이다. 방송은 연말, 늦어도 내년 초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덧붙여 ‘나가수3’의 방송 시점은 중국의 ‘나는 가수다2’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는 ‘나가수’가 중국에서 큰 성공을 이룬 만큼 시너지 효과를 노리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중국판 ‘나가수’는 현지 최대 지역방송사이자 시청률 1위 위성채널인 후난 위성TV가 1월18일 첫 방송해 4월12일 종영까지 전국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중국에선 40여개의 위성채널이 존재하는 구조상 시청률 분산이 커 1%만 넘어도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나가수’는 전국기준 4.34%(CSM)로 큰 인기를 얻은 셈이다.
예상치 못한 인기를 누리자 후난 위성TV 측은 올해 초 시즌2 판권을 구매하면서 시즌3까지 계약했다.
한국에서 시즌3가 방송하지 않은 상태에서 예능프로그램이 선판매된 이례적인 사례로 눈길을 끈다.
이 관계자는 “중국 측이 시즌3가 다른 곳에 팔릴까봐 조바심을 냈던 것 같다”고 귀띔하며 “높은 관심에 부담감도 있지만 기대에 부응할 시즌3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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