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에 따르면, 11일 방송될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화성인 연예인' 특집 1탄으로 사유리가 등장해 남다른 기질을 공개한다.
총 4탄으로 기획된 이번 방송에서 사유리가 1탄 주인공으로 낙점된 것은 그가 거침없는 입담과 엉뚱한 매력을 뽐내며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다.
사유리는 식도락 정보 프로그램에서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음식 맛을 냉철하게 평가한다. 이를테면 "새우가 목욕한 걸 내가 먹어버리는 것 같아요", "맛이 없어요. 별로", "믿던 남자친구가 길거리에서 뽀뽀하는 걸 보고 충격 받은 맛이에요" 등이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가슴이 "수박만하다"고 방송에서 말하기도 했다.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 측은 "연예인은 화성인이나 지구인과는 또 다른 부류라는 점에 착안해 연예인으로 위장한 화성인을 찾아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직업에 화성인이라는 독특한 생활양식을 갖춘 '화성인 연예인'에 시청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유리의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유리 화성인, 기대된다", "사유리 화성인 기질 궁금하다", "연예인 화성인 특집까지 나오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예인 특집으로 구성된 '화성인 바이러스'는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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