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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벗고 연기재개 정인선 “연기로 일탈 꿈꾼다”
스포츠동아
입력
2013-06-08 07:00
2013년 6월 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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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정인선. 스포츠동아DB
아역과 성인 연기자의 구분이 점차 모호해지고 있다. 한 때 아역 연기자들이 겪었던 혹독한 성장의 경계가 요즘은 무색해 보인다. 그만큼 소통 가능한 재능을 갖춘 아역 출신 연기자들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
연기자 정인선(22)도 비슷한 경우다. 5일 개봉한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 정인선은 10여 년 전에는 꽤 ‘잘 나가던’ 아역 스타였다.
2002년부터 2년 동안 방송한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와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이 그의 대표작. 여섯 살에 연기를 시작해 영화와 드라마를 바쁘게 오갔던 정인선이 활동을 멈춘 건 중학교 2학년 때다.
“연기가 싫어진 건 아니었다”고 그는 돌이켰다. 다만 “멈추고 싶었다”고 했다.
“아무것도 몰랐던 여섯 살 때 연기를 시작했다. 쉬지 않고 했다. 중학생이 되니, 그저 평범하게 학교에 다니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렇게 중·고교 시절을 보냈지만 특별히 아쉬운 건 없었다. “연기를 다시 시작할 때가 된다면 자연스럽게 하자”는 마음이었다.
정인선이 연기자로 돌아온 건 대학(세종대학교)에 진학한 뒤다. 스무 살 때 영화 ‘카페 느와르’를 찍으며 연기하는 맛을 느끼기 시작했다. 소속사도 만났다. ‘무서운 이야기2’는 정인선이 던진 새로운 연기 출사표다.
4편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묶은 옴니버스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에서 정인선은 두 번째 이야기인 ‘사고’ 편에 출연했다.
여고 동창 세 명이 떠난 여행길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해 벌어지는 이야기. 사후 세계를 오가는 오싹한 분위기 속에 정인선은 공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길선주 역을 맡았다.
“영화 분위기는 괴기스럽지만 촬영 현장은 재미있었다. 여자들끼리 모였으니 얘기도 많았고. 개인적으론 상업영화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에서 기대가 생겼다. 잘 하고 싶다는 각오도 있었지만 자신감을 얻는 과정이었다.”
‘사고’의 연출은 지난해 ‘이웃사람’으로 공포영화를 처음 선보인 김휘 감독이 맡았다. 정인선은 꼼꼼한 성격인 김휘 감독과의 작업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감독님은 영화에 나오지 않는데도 각 인물이 갖고 있는 일대기를 빼곡하게 적어 주셨다. 그 세심한 성격이 놀라웠지만, 인물을 이해하고 연기하는 데는 굉장히 큰 도움을 받았다.”
정인선은 ‘무서운 이야기2’를 시작으로 더 적극적인 연기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드라마 출연도 논의 중이다. 연기와 함께 “내 자신을 풍부하게 살찌우는 방법도 계속 찾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낯선 곳에서 혼자 힘으로 상황을 해결하는 걸 즐긴다. 그래서 히치하이킹도 여러 번 해봤고. 하하! 대학 친구들과 국토 대장정을 했던 이유도 더 넓은 세상과 마주치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하고 싶은 연기도 많다.
정인선은 “망가지는, 평범하지 않은 역할”을 첫 손에 꼽은 뒤 “일탈하는 연기는 꼭 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하나 더. ‘살인의 추억’에서 만난 봉준호 감독과의 재회도 꿈꾼다.
“그 때 초등학교 5학년이었다. 봉 감독님과 다시 만난다면 어떨까, 상상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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