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아미, 미니앨범 ‘환상의 커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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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7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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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트박스 대회 최연소 우승자로 잘 알려진 힙합가수 아미가 7일 미니앨범 ‘환상의 커플’을 발표했다.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인 ‘환상의 커플’은 MC몽 동방신기 애프터스쿨 포미닛 걸스데이 등의 음반에 참여한 프로듀싱팀 ‘영광의 얼굴들’(장준호 공현식) 작품이다.

아미가 유쾌한 내용의 노랫말을 썼고, 여성보컬 이환희가 보컬 피처링을 맡았다.

한번 들어도 쉽게 기억되는 후렴구와 상쾌한 사운드로 아미 특유의 여심을 녹이는 달콤한 음악을 들려준다.

세계 최초로 비트박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발매한 아미는 자신의 장기인 비트박스로 ‘환상의 커플’을 리믹스해 인트로 곡으로 담았다. 노래 속의 모든 기계적인 음이 아미가 직접 입으로 낸 소리인지 모를 정도로 비트박스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이다.

‘환상의 커플’ 뮤직비디오는 김범수 토니안 제국의 아이들 등의 뮤직비디오 작품을 만든 오세훈 감독이 기획했고, CF 연출자로 유명한 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가수 알렉스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슈퍼모델 출신 조희가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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