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린스, 강원도 전통시장 살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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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1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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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에이프린스(성원 태혁 민혁 승준 시윤)가 강원도 전통시장 살리기 2013년 첫 아이돌 주자로 나선다.

에이프린스는 어린이날인 5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강원도 철원 동송전통시장에서 김정수 조항조 임현정 오은정 등 전통 가수들과 함께 재능 기부 콘서트를 펼친다.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강릉 원주 정선 속초 동해 등 전통시장에서 유키스, B1A4, 걸그룹 치치, 제국의 아이들 등이 벌인 ‘셀럽 마케팅’의 2013년 첫번째 바통을 에이프린스가 이어받는 것이다.

강원도청은 “의욕적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알파벳 A를 딴 에이프린스를 캐스팅했고,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아시아의 왕자’ 이미지로 방송 데뷔전부터 SNS상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팬까지 팬덤을 유도했던 글로벌 ‘소통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프린스는 이날 데뷔 음반 수록곡 ‘헬로’와 ‘너 하나만 생각해’ 등을 패기 넘치는 군무와 함께 보여줄 계획이다. 또 강원도민, 철원군민, 시장 상인들과 만나 어우러져 전통시장 장보기, 판매체험, 경품 이벤트 등 축제 한마당을 벌일 예정이다.

6개월 만에 ‘강원도 전통시장살리기 셀럽마케팅’을 재개하는 강원도는 2013년 철원 동송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최대 6회에 걸친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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