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연예계 ‘시끌’] 김혜수·김미화, 석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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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5일 07시 00분


배우 김혜수-개그우먼 김미화(왼쪽부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CBS
배우 김혜수-개그우먼 김미화(왼쪽부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CBS
배우 김혜수와 개그우먼 김미화가 석사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김혜수는 2001년 성균관대 언론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연기자의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관한 연구’가 상당 부분 표절됐다는 의혹을 샀다. 김미화도 2011년 석사논문 ‘연예인 평판이 방송 연출자의 진행자 선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논문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혜수 측은 “당시 한창 바쁘게 활동하던 시기였고 표절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부족했던 것 같다. 인용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김미화는 “인용의 재인용이다. 교수의 이름을 안 넣은 것은 내 불찰이다. 쉼표나 마침표를 안 찍은 정도다”며 “논문에서 중요한 건 과학적으로 어느정도 해석했냐 하는 것이다. 내 연구는 누가 쓴 적이 없는, 표절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논문”이라고 해명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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