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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숙면의신’ 등극, “베개에 머리 닿자마자 ‘드르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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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15:52
2013년 3월 18일 15시 52분
입력
2013-03-18 10:10
2013년 3월 18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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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준수 숙면의신’
‘아빠 어디가’ 이준수가 ‘숙면의 신’에 등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이종혁 아들 이준수는 양치질을 하지 않고 자겠다며 떼를 썼다. 하지만 이종혁은 아들 준수를 잘 타이르며 양치질과 세수, 로션까지 꼼꼼하게 발라주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준수는 “아빠 나빠”라는 말을 하며 누워버렸다. 3초 후, 준수는 코까지 ‘드르렁’ 골며 잠에 들어 이종혁을 황당하게 했다. 지난 여행에서 준수는 10초 만에 잠드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준수 3초 취침’에 네티즌들은 “코고는 소리는 성동일 못지않다”, “아~ 잠투정도 너무 귀엽다”, “준수 같은 아들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준수는 동갑내기 지아에게 “너 나 좋아하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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