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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손효동, ‘치유와 위로’ 담은 첫앨범 ‘휴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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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3-13 10:58
2013년 3월 13일 10시 58분
입력
2013-03-13 10:52
2013년 3월 13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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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효동. 사진제공|라임엔터테인먼트
감성적인 목소리의 가수 손효동(33)이 첫 정규앨범 ‘휴식’을 발표했다.
2010년 데뷔 후 3년 만에 발표된 이번 손효동의 첫 앨범은 ‘휴식’이란 제목처럼 모든 사람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힐링 뮤직’을 담고 있다.
9트랙으로 이뤄진 이 앨범에서 손효동은 사랑과 이별, 아픔과 그리움 그리고 행복 등의 다양한 감성을 자신만의 노래로서 진솔하게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유리상자의 박승화가 손효동의 음악 멘토로서 이번 앨범작업에서 아낌없는 조언을 했고, 보컬 디렉팅과 코러스도 했다.
여기에 유명 프로듀서 황인문, 기타리스트 함춘호, 드러머 강수호, 베이시스트 신현권 등 유명 연주인들이 녹음에 참여해 ‘손효동표 힐링음악’을 만들어냈다.
타이틀곡은 ‘내가 사랑할 사람’으로 황인문이 작곡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바치는 고백의 노래이다. 부르기 쉽고 아름다운 가사로 이뤄져 있어 사랑고백 노래로 널리 불릴 것으로 예상되는 곡이다.
이밖에 흥겨운 솔·펑키 넘버 ‘하루만 더’, 손효동의 애절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사랑보다 슬픈건’, ‘캐논의 변주곡’이 후렴구에 삽입된 ‘휴식’, 80년대 디스코풍의 ‘마스크’ 등이 수록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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