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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진중권 낸시랭 영상편지에 화답, “묘한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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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3-07 15:56
2013년 3월 7일 15시 56분
입력
2013-03-07 14:28
2013년 3월 7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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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라디오스타’에서 보낸 영상편지에 진중권이 화답했다.
7일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중권은 “(낸)시랭 씨, 계속 지금처럼 그렇게 예쁘게 잘 사세요. 처음엔 호박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그 볼류믹한 얼굴마저 섹시해보여요. 나도 사랑해요. From 섹시멸치”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앞서 낸시랭이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진중권과 SNS 설전에 대해 언급하며 영상편지를 보낸 것에 대한 화답.
낸시랭은 이날 방송에서 “지금은 화해했다. 처음에는 진중권이 멸치 같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슬림한 모습도 섹시해 보인다. 이제는 저 따라다니셔도 돼요. 진중권 씨 저도 사랑해요”라고 영상 편지를 보낸 바 있다.
진중권의 화답에 네티즌들은 “진중권 낸시랭 주고 받는 화해의 메시지에서도 뭔가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이 보인다”, “제대로 화해한 거 맞지?”, “서로 언급 안 하는게 좋을 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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