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이파니-김혜영의 ‘나의 두번째 시월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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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시월드(28일 오후 11시)

누군가에게는 ‘시월드’가 두 개이다. 이혼과 재혼을 거치면 가능한 일이다. ‘시월드’ 23회에서는 재혼에 성공한 연예인들이 출연해 ‘나의 두 번째 시월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모델 겸 탤런트 이파니는 시댁의 반대로 어렵사리 재혼한 과정을 소개한다. 이파니는 “방송에서 처음 공개하는 얘긴데, 재혼 당시 얼마나 힘들었던지 유산을 했다”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했다.

10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 ‘뽀미언니’ 김혜영도 나온다. 김혜영은 1990년대 초반 CF모델과 MC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7세 연하의 일본인과 결혼한 후 문화적인 차이로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후 한국남자와 재혼했다.

김혜영은 “지금은 행복하지만 일본에 두고 온 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고백한다. 그의 시어머니 박은숙 씨는 “혜영이를 며느리로 받아들인 순간 혜영이의 아들도 함께 받아들인 것이니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위로한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채널A 영상]‘웰컴 투 시월드’ 23회 미리보기

#웰컴투시월드#이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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