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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사과, “시크릿 사랑해요” 하지만 머리 속엔 씨스타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01 15:02
2013년 2월 1일 15시 02분
입력
2013-02-01 14:59
2013년 2월 1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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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기리 트위터
‘김기리 사과’
개그맨 김기리가 걸그룹 시크릿과 팬클럽 시크릿타임에게 사과를 전했다.
지난 달 31일 김기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시크릿 사랑해요. 시크릿타임도 사랑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같은 날 열린 제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저지른 실수 때문.
김기리는 이날 시상식에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 시상자로 나섰고, 김지민이 시상에 앞서 “로맨티스트답게 멋진 멘트 하나 해달라”라는 김지민 요구에 김기리는 “씨스타가 내 눈앞에 있는데 뭘 하겠느냐”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하지만 김기리 앞에 있던 그룹은 씨스타가 아닌 시크릿이었던 것.
이에 김기리가 트위터를 활용해 사과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김기리 사과 트윗을 본 네티즌들은 “김기리 사과도 귀엽다”, “시크릿과 씨스타 헷갈릴만하다”, “시크릿 기분 나빠하진 않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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