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촬영 중단, “콩가개미가 사람 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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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6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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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김병만 촬영 중단’

개그맨 김병만이 ‘콩가개미’에 물려 촬영까지 중단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 김병만은 콩가개미에게 물려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증상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목구멍이 막힌다며 온몸 가득 올라온 두드러기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등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이에 팀 닥터는 김병만에게 재빨리 정맥주사 등을 놓으며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후 제작진은 김병만의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촬영을 중단했다.

하지만 김병만은 7시간 만에 수척해진 얼굴로 등장했다. 그는 “아무래도 맏형이고, 모든 친구들이 (저를) 좀 의지하고 그래서 너무 답답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김병만 촬영 중단’에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끔찍하다!”, “김병만 촬영 중단에 깜짝 놀랐다.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멋지다. 진짜 연말에 대상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콩가개미는 거대한 개미의 한 종류로, 쏘이면 총에 맞은 듯한 고통을 느낀다고 해 총알개미라고도 불린다. 주로 남미에 서식하며 크기 4cm의 곤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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