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박희본, 심지호 위해 다이어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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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31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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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이 심지호의 선물 때문에 ‘다이어트’를 새해 계획으로 세웠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패밀리’(닥치고 패밀리) 93화에서 열희봉(박희본)은 연인 차지호(심지호)에게 원피스를 선물 받지만 사이즈가 맞지 않아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앞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식탐이 많아 살이 잘 빠지지 않던 희봉이가 사랑의 힘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우지윤(박지윤)은 남자친구인 알(민찬기)에게 책을 좋아한다고 거짓말 했다가 두꺼운 책을 읽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 지윤은 안경을 끼고 책을 들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엄마 우신혜(황신혜)는 이런 희봉과 지윤을 보고 모든 가족들도 새해 계획을 하나씩 세우자고 제안한다.

책상에 앉아 무엇인가를 열심히 쓰고 있는 듯 보이는 우다윤(다솜)과 열막봉(김단율)의 현장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패밀리’의 에피소드가 또 어떤 훈훈함과 코믹함을 동시에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패밀리’는 매주 월요일 부터 금요일 까지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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