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반전… 이정신 친부가 최정우? 파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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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31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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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반전’
‘내 딸 서영이 반전’
‘내 딸 서영이 반전’

‘내 딸 서영이’ 이정신의 친부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강성재(이정신 분)의 친부는 양부인 강기범(최정우 분)으로 밝혀졌다.

차지선(김혜옥 분)은 윤소미(조은숙 분)가 성재의 친모임을 알고 강우재(이상윤 분)와 이서영(이보영 분)에게 성재의 친부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친모가 드러나면 남편 기범이 성재를 내칠까 걱정한 것.

하지만 윤소미가 혼인 경력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지선은 곧 “사장님하고 성재 식성 판박이죠?”라는 도우미 아줌마의 말에 남편 기범을 성재의 친부라 직감했다.

이어 지선은 기범을 찾아가 “당신, 윤소미와 무슨 사이냐. 윤소미 결혼한 적 없다. 결혼도 한 적 없는 사람이 어떻게 이혼하고 애를 낳냐. 성재, 당신 아들이냐. 윤소미, 스물 갓 넘어 당신 회사 입사해 결혼한다고 1년 쉬었다가 그 후에도 계속 당신 곁에 있었다. 둘이 짜고 성재 우리 집에 들여보낸 거 아니냐”고 성냈다.

이에 기범은 “혼인신고도 못 하고 맞고 살다가 도망쳤다고 들었다”며 “내 애면 왜 숨겨 키우냐. 애가 무슨 잘못이라고”라며 펄쩍 뛰었다. 이를 해명키 위해 기범은 즉시 소미를 불러 지선과 삼자대면했다.

기범은 당당히 “네가 성재 친모냐. 그럼 성재 아버지는 누구냐”고 물었지만 소미는 “성재 아버지, 사장님이시다”고 눈물을 흘리며 답했다. 소미의 대답에 지선보다 기범이 더 놀라며 이날 방송이 끝나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출처|‘내 딸 서영이 반전’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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