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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소신 발언, “인권 짓밟힌 곳에서 노래 안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25 18:43
2012년 12월 25일 18시 43분
입력
2012-12-25 18:38
2012년 12월 25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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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조수미 소신 발언’
성악가 조수미의 소신 발언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는 조수미가 출연, 화려한 삶에 감춰진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조수미는 “사람들은 내가 전세계를 다닐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공연으로 가보지 못한 나라들은 혼자 여행을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나라를 여행 다니며 21세기에도 인권이 짓밟힌 곳은 여전히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인권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난 인권이 짓밟힌 곳에서 절대 노래를 부를 수 없다”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조수미 소신 발언에 네티즌들은 “역시 멋지다”, “공감합니다”, “조수미 소신 발언에 다시 한 번 인권의 중요성을 생각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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