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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아버지는 모델 출신… 그만 둔 이유는 큰 키 때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11 20:46
2012년 12월 11일 20시 46분
입력
2012-12-11 19:13
2012년 12월 11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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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박시후 아버지, 누구?’
배우 박시후가 모델 출신인 아버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박시후는 “아버지가 과거 모델 일을 하셨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후는 “아버지께서 과거 60~70편의 광고에 출연하셨고 최고 여배우와 투톱으로 광고를 찍을 정도로 잘 나가던 광고 모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버지 키가 186cm이다. 너무 큰 키 때문에 여배우와 카메라 앵글에서 많은 차이가 났고 이에 모델 일을 그만두게 되셨다”고 설명했다.
박시후는 또한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영화 관람을 많이 했다. 이를 계기로 배우의 꿈을 꾸게 됐다”고 털어놨다.
박시후 아버지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피는 못 속인다”, “너무 잘생겼다”, “지금도 큰 키다. 김영애와도 찍었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시후는 자신만의 키스신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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