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57억 빚더미” 매달 월세가 무려…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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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5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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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출신 프로듀서 이상민. 사진 | 채널 A
룰라 출신 프로듀서 이상민. 사진 | 채널 A
그룹 룰라 출신 프로듀서 이상민이 현재 월세살이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 녹화에서 ‘실패의 신! 이상민이 말하는 부자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90년대 최고의 그룹 룰라 멤버로 가요계 평정을 했던 이상민은 컨츄리 꼬꼬, 샵, 샤크라, 디바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음반 제작자로도 성공했다. 이외에도 이종격투기 레스토랑과 방송 아카데미 등 본인 소유 회사만 7~8개였을 정도로 엄청난 부와 명성을 누렸다.

이상민은 “당시 보유한 현금만 48억 원이었지만 2005년 잇단 사업실패로 57억 원의 빚더미에 앉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상민은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빚은 현재 거의 청산된 상태지만 여전히 월세살이 중이다. 월세 금액은 210만 원이다”고 솔직하게 밝혀 놀라움을 샀다. 하지만 이 역시 이상민의 남다른 투자 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부동산보다는 시스템에 더 큰 투자와 관심이 있다는 이상민만의 특별한 투자 철학은 무엇일까.

또 이날 이상민은 현재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그는 “결혼은 앞으로 2~3년간 하지 않을 계획이다. 다시 결혼한다면 남자로서 잘하고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는 시기가 될 때 하겠다”고 말했다. 6일 오후 9시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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