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재벌 2세? 백수생활·자취해본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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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3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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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기하.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가수 장기하.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장기하, 재벌 2세설 해명…父 중소기업 운영’

가수 장기하가 항간에 떠돌던 ‘재벌 2세설’에 대해 해명했다.

장기하는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버지께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계시지만 재벌 2세는 아니다”고 밝혔다.

장기하는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란 것은 맞다”며 “외할아버지께서는 의사셨다. 평생 마산에서 진료를 하시고 결핵치료에도 힘쓰셔서 업적도 세우셨다. 이후에는 전 재산을 모교에 기부하셨다”고 말했다.

또 “사람들이 ‘싸구려 커피’라는 곡 때문에 내가 백수생활과 자취생활을 많이 해 본 청년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취해본 적도 없고 지금도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해 ‘인디계의 엄친아’로 불렸던 것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장기하는 “또한 장기하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을 했다. 서울대 출신이기 때문에 과대평가가 좀 있다. 어딜 가도 대우를 해준다”며 “그래서 ‘사회에 나오면 학벌 이런 것은 상관없고 능력만 있으면 된다’는 말로 응원을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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