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불륜의혹 제기한 전 소속사 대표, 무혐의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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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8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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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 스포츠동아DB
배우 이미숙. 스포츠동아DB
이미숙 불륜의혹 제기한 전 소속사 대표, 무혐의 송치
배우 이미숙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던 연예기획사 대표와 언론사 기자 2명이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1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연하의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배우 이미숙 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연예기획사 대표와 언론사 기자 2명을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미숙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 등을 조사한 결과 제기된 의혹이 허위사실이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씨가 주장한 의혹을 보도한 기자 두 명 역시 이미숙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기사를 썼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상대남으로 지목된 연하남이 조사를 거부하면서 의혹이 사실인지 여부도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미숙은 전속계약 문제로 전 소속사와 법정공방을 벌여왔고 김씨가 과거 이미숙이 17살 어린 호스트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김씨와 이 내용을 보도한 기자 두 명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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