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뉴스 방송사고 “中, UN에… 아마추어가 만드는 방송?”

방송 캡처

‘MBC 뉴스 방송사고’

MBC 뉴스가 황당한 방송사고로 또다시 시청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정오뉴스’에서는 “중국이 UN의 대북식량지원사업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라는 내용의 단신 뉴스가 전해졌다.

하지만 아나운서의 보도 내용과는 달리 화면에는 ‘중국, 유엔 대북 식량지원 100달러 기부’라는 자막이 보여졌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MBC 뉴스 방송사고에 한참을 웃었다. 용돈 주니?”, “또 왜 이러나~ 방송사고는 MBC 뉴스가 최다인 듯”, “MBC 뉴스 방송사고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네티즌은 “아르바이트생이 뉴스를 만드나? 아마추어들도 아니고…”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앞서 MBC 뉴스는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의 소식을 전하면서 2011년 타계한 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사진을 사용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