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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전우치’ 합류, 어린 왕 ‘이거’ 역 맡아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10-11 11:43
2012년 10월 11일 11시 43분
입력
2012-10-11 11:32
2012년 10월 11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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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안용준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에 합류한다.
안용준은 ‘전우치’(극본 조명주, 연출 강일수)에서 어린나이에 반정세력에 의해 왕위에 오르게 된 젊은 임금 이거 역을 맡았다.
이거는 폐위된 선왕의 이복동생으로 대군시절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정치에 무관심한 척 살아온 인물이다. 임금이 되어서도 반정공신 세력에 밀려 조정의 주도권을 장악하지 못하고 허술한 척, 우유부단한 척, 나약한 척하며 철저히 내면을 숨기고 사는 캐릭터다.
안용준은 “임금 이거가 가상의 인물이니 만큼 제한 없는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관계자는 “안용준은 아직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연기 공력이 만만치 않은 배우다. 겉으로는 허허실실하지만, 속으로는 칼을 갈고 있는 젊은 임금 이거 역을 훌륭히 소화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으로,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는 율도국 도사 전우치의 이야기다.
차태현, 유이, 이희준, 백진희, 성동일, 김갑수, 홍종현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고, ‘착한남자’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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