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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내게 빠지면 출구가 없어” 깨알 같은 애드리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11 09:11
2012년 10월 11일 09시 11분
입력
2012-10-11 09:03
2012년 10월 11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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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이 애드리드 천재로 등극했다.
10월 9일 MBC '메이퀸' 공식 홈페이지에는 '강산은 애드리브 천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9월 29일 방송된 13회분 장면으로 김재원과 한지혜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강산(김재원)은 9월 29일 방송된 MBC '메이퀸' 13회에서 해주(한지혜)에게 "감동했지? 보면 볼수록 멋있지 않냐?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 네 눈에 감동이라고 쓰여있는데 뭘. 가자 내가 데려다줄게. 못들었냐. 매너광이라고"라고 말하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산은 해주가 "어째 자기 자랑은 잊지를 않냐"고 말하자 "그게 내 치명적인 매력이잖아"라고 말했다. 이후 "아, 그리고 너 조심해야돼. 나한테 빠지면 출구가 없어. 인화 봤지?"라고 애드리브를 덧붙여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 '메이퀸'은 매주 주말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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