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변호사로 첫출근… “새로운 일 시작하는 분들 힘내세요”

‘이소은 변호사 첫출근’

가수 이소은이 변호사로서 첫 출근을 알렸다.

이소은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책에 대한 따뜻한 반응 정말 감사합니다. 일일이 답해드리지 못해 아쉬워요. 오늘 변호사로서 첫 출근을 했어요. 새로운 일 시작하는 분들 그리고 매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사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소은은 지난 2007년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 국제변호사의 꿈을 이루고자 2009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법학대학원)에 입학했다. 이후 지난 5월 로스쿨 과정을 마치고 법학전문박사(Juris Doctor) 학위와 더불어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소은은 최근 한 방송을 통해 미국의 한 로펌에 취업했다고 알렸으며, 1일 에세이 ‘딴따라 소녀 로스쿨 가다’를 발간했다.

한편, 이소은은 지난 1998년 ‘서방님’이라는 곳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사진출처｜‘이소은 변호사 첫출근’ 이소은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