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박지선 “남자에 이용당했다” 충격 고백

박지선 “관심있던 남자에게 이용당한 적 있다” 충격 고백

개그우먼 박지선이 남자에게 이용당했다는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희극여배우들’ 멤버인 개그우먼 정경미, 박지선, 허안나, 김영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개그우먼들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개그우먼들의 씁쓸한 연애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경미는 “사실 개그우먼들이 연애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성들이 이성으로 다가오는 게 아니라 개그우먼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해서 그런 것 같다”며 개그우먼들의 남모를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박지선은 “나도 파일럿, 의사, 법조인 등 다양한 직업의 남자들과 여러 번 미팅을 해보기도 했었지만 번번이 잘 안됐다”며 ”관심 있게 만나던 남자에게 이용당한 적이 있다”고 남자 때문에 상처받았던 가슴 아픈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정경미 박지선 허안나 김영희는 각각 본인들의 연관검색어를 공개하며 수많은 악플과 루머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던 당시 심경을 담담하게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10월 2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사진출처ㅣKBS 2TV ‘개그콘서트-희극여배우들’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