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드걸 류린, 몽골출신…이색 집안내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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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4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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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까불다가’로 데뷔한 신인 걸그룹 비비드걸(BBde Girl)에 몽골인 멤버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류린이다. 비비드걸의 류린은 몽골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자, 몽골에서 태어나 자랐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 부모를 따라 한국으로 건너와 가수를 꿈꾸며 차분히 준비를 해왔고, 걸그룹 비비드걸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

류린의 집안도 눈길을 끌고 있다. 비비드걸 소속사 빅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린의 어머니는 몽골에서 유명한 요리사이자 2003년도 몽골대통령의 전속 요리사였다. 또한 류린의 막내이모는 몽골에서 유명한 슈퍼모델 출신이자 현재 유명한 사업가이며, 큰이모 역시 몽골 국가대표 배구선수로 활동했다고 한다.

또한 큰 이모의 아들은 몽골 국가대표 농구선수이며, 삼촌은 몽골의 유명 개그맨, 둘째 삼촌의 딸 역시 몽골에서 가수로 활동 중이다.

현재 그녀가 속한 걸 그룹 비비드 걸(Bbde Girl)에서 류린은 랩과 춤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첫 데뷔 곡 “까불다가” 타이틀곡을 발표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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