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스피카, 강렬함 벗고 상큼발랄 이미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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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4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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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사진제공|비투엠엔터테인먼트
스피카. 사진제공|비투엠엔터테인먼트
여성그룹 스피카카 19일 디지털 싱글 ‘아일 비 데어’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스피카는 1월부터 3월까지 ‘스피카’ ‘러시안 룰렛’ ‘페인 킬러’ 등 싱글을 매달 발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걸그룹. 데뷔 당시에는 ‘이효리 소속사의 걸그룹’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뛰어난 가창력과 각기 다른 개성, 화려한 무대매너로 호평받았다.

스피카는 싱글 ‘아일 비 데어’ 발표에 앞서 14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페인 킬러’ 활동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스피카는 이번 싱글을 통해 ‘2012년 최고 신인 걸그룹’으로 대중의 뇌리에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스피카의 신곡 ‘아일 비 데어’는 작곡가 전다운, 마르코(MARCO)의 작품이다. 90년대 후반의 복고풍 펑키리듬과 힙합비트가 잘 어우러진 댄스팝 장르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스피카 멤버들의 특색있는 보컬과 랩이 잘 어우러졌다.

스피카가 데뷔 당시 보여줬던 강렬한 카리스마의 이미지에서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180도 변신했다는 점도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페인 킬러’를 함께 했던 김은유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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