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배워 ‘밥 퍼’주는 가수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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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3일 07시 00분


다일공동체와 함께 네팔을 찾아 빈곤 아동을 돕는 가수 이지연. 사진출처|이지연 미니홈피
다일공동체와 함께 네팔을 찾아 빈곤 아동을 돕는 가수 이지연. 사진출처|이지연 미니홈피
다일공동체와 네팔 빈곤아동에 음식 제공
미국선 스타 요리사…현지 음식점 운영도

미국에서 스타 요리사로 주목받는 ‘바람아 멈추어다오’의 이지연이 요리로 사랑을 실천한다.

이지연은 내년 가까운 요리사들과 함께 네팔을 방문해 현지 빈곤 아동을 위한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연은 ‘밥퍼 나눔운동’으로 잘 알려진 사회복지단체 다일공동체와 함께 한다. 이지연은 미주 지역 다일공동체 관계자를 통해 네팔 다일공동체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현지 빈곤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 이지연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조용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연은 2010년 10월부터 애틀랜타 샌디스프링스에서 레스토랑 ‘에어룸 마켓’을 운영 중이다. 직접 개발한 ‘코리안 바비큐 샌드위치’로 현지 언론으로부터 ‘베스트 요리’와 ‘베스트 레스토랑’의 명성을 얻었다. 25일에는 미국의 유명 음식전문 채널인 ‘쿠킹 채널’에 소개되는 등 현지에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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