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권상우 인연’ 소개 화제 ‘그때 준 초콜릿 받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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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0일 2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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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열 권상우 인연’ 개그맨 김기열이 배우 권상우와의 인연을 공개해 화제다.

김기열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이 프로그램의 '전국고민자랑' 코너에는 30년간 엑스트라로 활동해온 할머니 때문에 고민에 빠진 온 가족이 출연했다.

이 출연자는 "할머니께서는 몸살이나 감기로 편찮으실 때도 섭외전화 한통이면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뛰쳐나가신다"며 할머니의 엑스트라에 대한 열정을 털어놨다.

이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기열은 "개그맨이 되기 전 엑스트라로 활동을 많이 했다. 영화 '화산고'에 출연했던 당시 권상우가 먼저 나에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초콜릿을 주더라. 근데 내가 거절했다. 그때 받았어야 했다. 지금에 와서 굉장히 후회를 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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