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드라마 ‘넝쿨당’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후속작은 ‘내딸서영이’

  • Array
  • 입력 2012년 9월 9일 21시 28분


코멘트
대단원의 막을 내린 넝쿨째 굴러온 당신. 사진=해당 방송 캡처
대단원의 막을 내린 넝쿨째 굴러온 당신. 사진=해당 방송 캡처
지난 8개월 간 전 국민의 주말 밤을 책임졌던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넝쿨당은 9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방귀남(유준상 분)과 차윤희(김남주 분) 부부와 이들 가족들 모두가 각자 원하는 행복을 찾는 것으로 끝났다.

최근 연이어 방송됐던 이른바 ‘막장 드라마’와는 궤를 달리하는 행복한 홈 드라마의 모습을 끝까지 지켜낸 것.

윤희와 귀남은 지환이를 입양해 새 가정을 만들었다. 또한 방이숙(조윤희 분)는 천재용(이희준 분)과 결혼을 했다. 방말숙(오연서 분)과 차세광(강민혁 분) 커플도 러브라인을 이어갔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이들이 행복을 되찾아 훈훈함을 안기는 모습에 시청자 역시 지지를 보냈다.

넝쿨당의 뒤를 이을 드라마는 천호진, 이보영 주연의 ‘내 딸 서영이’로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